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1일 진주 중앙시장·청과시장에서 추석선물 구매 약정식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L은 이 날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약 8800만원 상당 버섯, 멸치세트, 배 등 지역특산품을 추석선물로 구매했다. 해당 선물은 전국 각지 KTL 임직원 등을 위한 추석명절 선물로 우수 지역 특산물을 알리게 된다. 일부는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지역 사회복지 시설 16곳에 전달된다.
KTL은 지난 2015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매 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8억5000여만원 상당 구매액을 기록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는 지역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