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ON)은 오는 23일 저녁 8시부터 '명절명가 한우세트'를 롯데온의 라이브 커머스인 온라이브를 통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하는 '명절명가 한우세트'는 롯데온이 엄선해 준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방송일인 23일 하루 동안 한정 수량을 판매가 대비 15%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한우 업체 직원이 직접 출연해 상세한 상품 설명을 포함해 좋은 한우 고르는 법, 한우 맛있게 굽는 법 등을 알려준다. 그 외에도 시청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 줄 예정이며, 방송 중에 판매 상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롯데온은 지난 7월 라이브 커머스를 론칭한 이후 인기에 힘입어 방송횟수를 주 1회에서 9월부터 주 3회로 늘려 운영중이다. 방문자와 매출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시간당 평균 매출은 1000만원, 방송일 기준으로는 2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했던 수면 브랜드인 슬로우 방송에서는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5000만원, 당일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최고 실적을 세웠다.
롯데e커머스 임진영 MD는 “청탁금지법 상한액 인상에 따라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 선물세트'를 롯데온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온라이브를 통해 판매한다”면서 “롯데온의 명품 매출구성비도 25%까지 올라가는 등 롯데온이 대표 온라인 명품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