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웨어 전문기업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여성 CEO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여성 CEO들이 멘토를 찾기 힘들다는 안타까움에서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책을 발간했다. 또 이를 목소리로 담아 9월부터 오디오클립을 통해 전달하며 여성 창업자들을 돕고 있다.
매주 화, 목, 금요일 오디오클립에 연재하며, 여성 CEO로서의 삶과 힘든 고비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직접 현장에서 부딪힌 노하우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전업주부에서 대표이사가 됐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여성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랜선 멘토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사회 아름다움을 이끌어나가는 여성 CEO가 많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씨크릿 우먼은 전국에 26개 매장을 갖고 있는 헤어웨어 스타일링 전문 패션 브랜드 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