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수립 '국민참여단' 모집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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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이하 제3차 종합계획) 수립에 함께 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차 종합계획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정책 추진 근거를 담는다.

원안위는 국민참여단을 일반국민 120명, 지역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 관계자 50명, 국민기자단 30명 등 총 2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원자력안전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언할 일반국민 120명 중에서 80명은 인구 구성비를 고려한 무작위 추출해 선정한다. 나머지 40명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별한다.

원자력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내달 6일까지 원자력안전국민참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