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 이용자 10만 돌파

아이콘루프,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 이용자 10만 돌파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는 자사 QR전자명부 서비스인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가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신청업체 1000개,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해 수기로 작성해 왔던 기존의 방문자 명부를 디지털화하는 QR전자명부 서비스다. 업장에 비치된 QR코드를 방문자가 직접 스캔해 방문인증한다. 서비스 신청 시 QR코드 패키지까지 제공해 도입 부담을 줄였다.

현재 이용자 수가 10만에 달하고 1000개 이상의 업장이 서비스 도입을 신청했다. 폴바셋, 맘스터치,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오빠닭) 등 유명 카페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전 매장에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콘래드호텔, 힐튼호텔 등에서도 도입했다.

동일한 방문자가 반복적으로 오가는 시설은 비짓미 앱으로 방문자 정보를 사전 입력해 두면 추가적인 인증 절차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방문인증이 가능하다. 작성자 간 개인정보 유출 염려가 없고 펜 등 감염 매개체 공유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아이콘루프는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연동한 모델을 선보였다. 통합 모델은 방문자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