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는 23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4차산업 융합 교육체계 구축과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연계체계 확립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AI 분야 교육 강화와 수업 혁신 선도 △재학생 ICT역량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장려 및 지원 △특강 및 실습 기회 제공 △연관기업 취업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4차산업에 발맞춰 정규수업, 방과후 수업,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정보통신기기과에서는 코티칭(co-teaching)을 통해 유무선 통신 융합 IT 영마이스터 전문기술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학생의 진로직업 선택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영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장은 “학생이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기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