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구체관절인형 전문몰 '돌모아'

이은영 돌모아 대표
이은영 돌모아 대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구체관절인형 전문몰 '돌모아' 이은영 대표는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키덜트족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본인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체관절인형이 인기”라고 말했다.

돌모아는 2002년부터 운영 중인 장수 쇼핑몰이다. 인형뿐 아니라 가발, 의상, 신발, 안구, 스탠드, 가구, 이동용 가방 등 구체관절 인형과 관련된 상품들을 늘려가며 고객만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돌모아의 운영 철학은 정성과 신뢰다. 구체관절인형은 한 개에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가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돌모아 쇼핑몰 메인 홈페이지
돌모아 쇼핑몰 메인 홈페이지

돌모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인형 및 액세서리는 전문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해 정교하고 고도화된 생산라인을 거쳐 제작한다. 작은 소품 하나를 만들 때에도 대량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하나부터 열까지 주의를 기울여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돌모아만의 경쟁력이다.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단계에 이 대표가 직접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 시키니 단골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최근에는 완성제품이 아닌 고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DIY 제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은영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판로를 개척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돌모아를 믿고 찾아주는 고객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