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행장 이문환)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만 명에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해 준 후 이자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가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 이틀 전인 다음 달 3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최대 대출 한도는 4500만원으로 제한된다. 해당 자금은 빅히트 공모주 청약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고객 신용도나 기존에 보유한 대출 규모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한 '신용대출플러스' 이자는 대출 상환일 당일인 청약 증거금 환불일인 내달 8일에 전액 캐시백 형태로 고객에게 돌려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