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내 '키즈복합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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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혁신도시 내 키즈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키즈복합센터는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혁신도시 내 어린이를 위한 교육 및 놀이시설과 주민커뮤니티·가족소통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활동 공간과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내 보육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혁신도시내 거주민들은 그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복합센터 설치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난 6월말 기준, 전북도 공공기관 가족 동반 이주율은 73.8%로 전국 평균 65.3%보다 8.5% 높고, 전북혁신도시 9세 이하 인구비율은 18.5%로 전국 8.3% 대비 2배 이상 높다.

도 관계자는 “전주 키즈복합센터가 완공되고 도내 대표도서관까지 건립되면 혁신도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