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박민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신규 인증부터 모두 4차례 우수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목포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유효기간 3년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모든 문서에 우수기관 인증마크(로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혜택과 정기근로감독을 3년 동안 면제받게 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키 위해 지난 2006년 실시됐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두 그룹으로 나눠 서류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쳐 인증 평가가 이뤄진다.
박민서 총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치 않고 꾸준한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인재육성'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