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5일 서울 목동과 중국 웨이하이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품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중진공과 웨이하이 종합보세구 관리위원회는 업무협약을 체결, 왕홍 실시간 방송을 통한 수출바우처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과 웨이하이 현장을 이원생중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주관하는 수출지원행사에 종합보세구가 보유한 전시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진공이 우수제품을 추천하면 통관, 물류, 보세창구 이용, 세제 등에서 최대한 우대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외 교역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