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는 '60초 원스톱 전세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스톱 전세대출은 이용자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1분 내로 찾아내 대출 실행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핀다 애플레키이션(앱)에서 '전세대출 맞춤 추천' 항목을 선택하고 보유 자산 현황과 소득 정보, 세대 정보를 입력하면 시중은행에서 취급 중인 대출상품과 정부의 전세제도 중 신청 자격이 되는 대출상품을 찾아준다. 조건에 맞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는 이유를 병기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핀다가 강점을 보여 온 '확정금리 비교대출' 서비스의 확장이다. 핀다는 그동안 신용대출 확정금리 비교 및 한도조회, 대출 실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누적 대출조회 약 30만건, 누적 대출승인액 17조원을 기록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문턱이 높았던 전세대출 상품도 비대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서비스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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