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이상현)가 지난 24∼25일 양일간 삼성동 섬유센터 2층 콘퍼런스홀에서 2020년도 IT21 글로벌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뉴딜 기술 핵심'을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웨비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부 최대 화두이자 국가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 관련 각종 신기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발전 방향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장 이슈되는 △자율이동체 △디지털 헬스케어 △비욘드 5G △인공지능(AI) 융합 △융합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과 전략 관련 국내외 기업 연구 현황과 사례를 살펴봤다. 국내 대표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외국 최신 기술과 비교, 대응 방안, 미래 동향 등을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현 한국정보처리학회장(KCC정보통신 부회장)은 “행사에서 국가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 새로운 기술 연구결과와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면서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뜻하는 DNA 생태계가 강화되고 데이터 경제 전환이 가속화돼 향후 우리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탈바꿈 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