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고현숙 관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부터 재개관한다.
전국 국·공립 기관 재개관 결정에 따라 국립부산과학관도 29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지난달 20일 휴관 이후 한달여만이다.
고현숙 관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람객 안전을 위해 강력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긴장의 고삐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재개관에 따라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에도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1일만 휴관한다.
코로나19로 제한적 운영 상태여서 회차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비말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일부 체험 전시물은 운영하지 않는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