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대주주 요건 강화 대비한 안내책자 온라인 배포

KB증권, 대주주 요건 강화 대비한 안내책자 온라인 배포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강화되는 양도소득세를 안내한 '세무테마북〃주식 양도소득세편'을 전자책(e-Book) 형태로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무테마북〃주식 양도소득세편은 이달 초 책자로 발간해 영업점 VIP 고객에게 배포해왔다. 내년 4월 이후 양도하는 주식에 대해 대주주 요건이 직전 결산일 기준 3억원으로 하향 예고됨에 따라 과세 문의가 증가하면서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세무테마북〃주식 양도소득세편은 가장 관심이 높은 대주주 양도소득세와 함께 장외거래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계산과 신고 방법, 절세 방법, 2023년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간략한 정리로 구성됐다.

KB증권은 높은 세무 기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왔다.

2014년부터 세법 개정사항을 담아 매년 발간하는 세무테마북은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로 구성됐다. 올 연말 가업상속과세를 신간으로 추가해 앞으로는 매년 총 5권의 테마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무료로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자산관리 세금 지식 브랜드 '지.키.세'(지금 키워야 할 세무 지식) 동영상을 공급하고 있다. 'KB able Premier 컨설팅' 서비스로 VIP 고객 대상 세무 자문을 세무전문위원이 직접 제공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