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고현숙 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온·오프라인 과학 콘텐츠를 마련했다.
29일 재개관에 따라 상설전시관은 회차별 인원 3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탑승형 체험물과 시연실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김진재홀에서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휴먼라이프'를 9월 30일부터 개최한다. 연휴 기간에 뇌의 착시, 착청, 착촉 등 신기한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 '일루전랜드'와 과학드라마 '과학슈퍼3-슈퍼히어로'는 무료다.
집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행사를 온라인콘텐츠로도 선보인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10월 8일까지 'D.I.Y. 무드등 체험키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아두이노로 코딩한 LED로 강낭콩을 키워 가장 잘 재배한 참여자에게 시상하는 아두이노 식물키우기 배틀 '내가 제일 잘 자라'는 10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8일까지 SNS에서 온라인으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치는 '한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29일부터 재개관 방역 만전, 기획전 및 공연 등 체험거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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