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지갑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앱은 기존 웹서비스에서 구현되고 있는 편의성 높은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UI로 최적화, 유무선 플랫폼 여부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자산예치 현황을 한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지갑', 빠른 시세정보 확인과 편리한 자산간 매도, 매수를 지원하는 '시장', 다양한 보안과 사용옵션 제공을 위한 '내 정보'를 제공한다.
비둘기 지갑은 모바일 앱 버전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 금융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등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 4월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 후 확보한 30만 회원 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다. 이 중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이용자 비율은 70%를 넘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