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입주사 건강 챙기는 '웰니스 복합 라운지' 오픈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건강 챙기는 '웰니스 복합 라운지' 오픈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는 입주사 건강을 지원하는 '웰니스 복합 라운지'를 강남 3호점 지하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웰니스 복합 라운지는 공유주방, 피트니스 스튜디오, 웰빙푸드 무인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업무 공간만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개념을 넘어, 입주사 회원 라이프스타일을 케어하는 공간이라는 미래상을 담았다.

공유주방 먼슬리키친은 총 24개 주방을 운영하며 홀 식사와 포장,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사 회원은 건물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점주는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피트니스 스타트업 짐티는 프라이빗 트레이닝 스튜디오 '티랩'을 열었다. 회원은 개인운동 및 트레이너와 일대일 맞춤 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빙푸드 무인 스토어에서는 영양 균형에 맞춘 도시락과 스낵, 음료 등을 간편하게 만날 수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업무와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룬 공간에서 입주 멤버들이 에너지를 얻고 일상의 즐거움을 고취시키길 바란다”며 “강남3호점뿐 아니라 다양한 지점에서 다채로운 형태로 공유오피스의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개관한 스파크플러스 강남3호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개층까지 총 10개층으로 운영 중이다. 입주 멤버 약 1500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