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강화학습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 솔루션 '베이킹소다' 출시

베이킹소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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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가 강화학습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 솔루션 '베이킹소다'를 출시했다.

'베이킹소다'는 최적화 문제를 강화학습으로 접근한 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다. 앞서 회사 측은 여신 한도 최적화, 사기 적발과 설계 모듈 최적화 등에 강화학습을 접목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사용자 친화적 환경(UI)이 강점이다. 사용자는 분석 파이프라인 플로우를 따라 클릭 바이 클릭 형태로 강화학습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상 설정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했다. 자동화, 반자동화, 임의 설정 등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자동화 알고리즘 'A2GAN'은 국제 AI 학회 신경정보처리시스템(NeurIPS)에서 논문으로 채택된 기술이다.

현재 금융과 제조, 교육, 유통 등 분야에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향후 다양한 추천 시스템과 결합,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베이킹소다'는 강화학습을 활용해 최적화와 자동화를 실현한 제품"이라면서 “의사결정과 판단 최적화 지원을 시작으로 '베이킹소다'를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하고 강화학습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자일소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더블(AA)'와 '에이(A)' 등급을 받았다. 현재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마쳤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