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방송 플랫폼 전문업체 케이시크(대표 김영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이시크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영상회의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땡기지'를 제공한다.
땡기지는 인터넷 주소(URL) 베이스로 누구나 접속, 영상회의를 열 수 있다. 최대 108명까지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문서 및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실시간으로 의견수렴이 가능하고, 투표 결과 등은 바로 집계할 수 있다.
김영렬 대표는 “땡기지는 현재 공중파 방송과 각종 행사에서 양방향 방송과 웨비나로도 쓰이고 있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고충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