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케이, 인천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 시범 운영사로 선정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기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인천광역시의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인천 중구, 동구의 역사 문화 관광 거점을 순환 운행하며 내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그라운드케이는 도시 내 2차 교통수단을 구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범 사업 운영 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운행되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차량 현재 위치와 실시간 잔여 좌석, 모바일 티켓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인천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
인천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는 “인천 개항장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그라운드케이 기술의 만남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 차량 위치 기반의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 투어 패스 연계 등 확산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케이의 모빌리티 PMS는 이동 자원 통합 관리와 실시간 운영 관리, 정교한 배차 관제 기술로 다양한 교통 인프라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