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통합사업단은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와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및 성능 시험 개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자율운항선박 핵심 요소 기술 개발 검증, 국제기구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각종 실증과 관련된 절차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및 자율운항 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평가 검증 △시뮬레이션 검증기반 테스트베드(S-TAS) 개발 기술 평가·검증 절차 제안 △S-TAS 시스템 평가·검증 수행 △선박용 가상환경 구현 시스템 개발기술 평가·검증 절차 제안 △자율운항 성능평가 절차 국제해사기구(IMO) 표준화 추진 등 상세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김진 단장은 “이번 MOU는 자율운항선박 관련 핵심 요소 기술 검증, 국제 해양기술 선도, 표준화 분야 국제사회 위상 확립 및 기술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초석”이라며 “향후 자율운항선박과 관련된 조선·해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