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기안전원, 광주 공기산업 메이커스페이스 '에어메이커' 운영

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광주시 공기산업 메이커스페이스인 '에어메이커'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안전원은 개인의 아이디어를 제작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창업 및 창작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한국공기안전원 전경.
한국공기안전원 전경.

에어메이커는 공기산업과 메이커스페이스가 합쳐진 창작 공간으로 공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관련 시제품 제작·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공기와 관련한 이론 교육(공기 여과 원리, 공기정화시스템 원리 등)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등 메이커 장비를 이용한 교육(개인용 미니 공기청정기 제작, 제습기 제작, 커스텀 마스크 제작 등) △음·양압 시설체험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전 과정 모두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5명 이상 팀별 교육 희망자에 한해 교육과정 및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안전원은 12일까지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에어가전 제조업,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평가 등의 과정으로 구직자 및 취창업 희망자가 대상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