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페인트 전문기업 페인트팜(대표 김학정)이 스크린페인트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일반 주주를 모집한다.
페인트팜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와 함께 주식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형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기부형, 선 주문 후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리워드형 펀딩과 달리 증권 발행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배당금이나 이자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이다. 주식 투자와 비슷하지만 개인이 원하는 회사를 선택, 직접 투자할 수 있다. 페인트팜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소 투자 단위 57만원(15주) 이상 펀딩으로 참여한 일반 주주를 추가 모집, 5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투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크린페인트와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추가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하고 홈엔터, 홈오피스, 홈에듀 등이 일상화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간다는 계획이다.
김학정 대표는 “기존 80여명의 주주들의 힘으로 탄탄한 기업을 만들어 왔다”면서 “이번 펀딩으로 함께하게 될 투자자 분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한 공간 구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더 도약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