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귀환...가격 1898만원부터

쌍용차 '티볼리 에어' 귀환...가격 1898만원부터

쌍용자동차가 '2021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한다. 국내 최초로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한다.

쌍용자동차는 7일 오후 7시45분 CJ오쇼핑 채널을 통해 2021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소개한다. 신차발표회는 쌍용차와 CJ오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티볼리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정보 확인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귀환...가격 1898만원부터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AISIN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풀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최대 장점은 넓은 실내 공간이다. 적재공간은 720ℓ에 달하며 2열 폴딩 시 1440ℓ까지 늘어난다. 길이는 1879㎜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귀환...가격 1898만원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도 지원한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주행 안전 기능도 갖췄다.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보조(EAF)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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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