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 조성 AI·블록체인 인재 양성

세종시,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 조성 AI·블록체인 인재 양성

세종시가 2023년까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2일부터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AI 및 블록체인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기본, 심화, 비즈니스모델 단계별로 진행한다.

AI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없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에서 AI 기본 2개반, 고급 2개반, 비즈니스모델 1개반, 블록체인 고급 2개반으로, 과정별 130시간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파이선 및 빅데이터 교육, AI 기술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AI 기술 활용한 영상처리,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한 블록체인 교육 등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수료생 중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