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pen AI에서 GPT-3를 공개했다. 5월 말에 논문을 공개하고 GPT-3를 이용한 API를 클로즈 베타로 공개한 이후, 서구권의 SNS와 미디어는 그야말로 '바이럴 폭탄'이 터졌다. 시중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비교해보아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에도 능통하고 코드 작성은 물론 어려운 과학적인 문제도 스스로 해결한다.
전문가들은 언어 인공지능의 발전은 곧 사용자 경험의 발전이자 커다란 도전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과 사용자 경험의 집합체인 로봇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반려로봇, 배달로봇, 5G로봇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에 기업은 시대에 맞고 신기술에 적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시장에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
전자신문인터넷은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사용자 경험의 근미래를 위한 열정적이고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팬데믹 시대의 사용자 경험의 뉴노멀, "AI, 로봇 & UX 퓨처 콘서트 2021"이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 2층(잠실역)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