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조성용)은 재단법인 국제기후환경센터(대표 윤원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 뉴딜 관련 사업·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스마트 에너지 관련 우수 기업탐방, 취·창업 캠프 및 세미나 개최, 각종 포럼 및 소모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용 및 기업가 정신 역량 구축 △지역 녹색 뉴딜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광주대, 목포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 6개 대학이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도시재생, 농생명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조성용 단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기후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대학과 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에서 그린 뉴딜 실현을 주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