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정비조직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철도 안전 운행 핵심인 차량분야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철도차량 정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정 자격을 갖췄는지를 검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개정된 철도안전법에서 요구하는 인력, 설비, 검사체계 등에 관한 기준과 철도차량 정비기술, 정비조직 인증, 정비조직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코레일테크는 2018년 개정된 철도안전법 제38조에 근거해 지난해부터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작업을 시작했고 지난 6월 심사를 신청해 12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받은 업무 범위는 고속철도차량, 일반철도차량, 도시철도차량, 중정비, 기타(차륜교환, 임시정비, 특종정비) 분야의 정비조직 운영이다.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철도차량 정비품질과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