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소프트웨어 부문 국제 품질인증 모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가 미국 국방성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품질관리 관련 조직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기준이다. 시스템 개발과 운영·유지보수, 품질관리, 리스트 관리 등 시스템통합 사업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평가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연구개발 분야에서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CMMI 레벨3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기업, 연구기관 등이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참여할 때 갖춰야 할 자격 요건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재성 이사는 “이번 CMMI 레벨 3 인증으로 자율주행사업 품질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프로세스와 품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로봇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