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과 제휴를 하고 '쿠팡안심케어' 휴대폰 보험서비스를 출시한다.
쿠팡안심케어는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 구매 시 옵션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휴대폰 파손보험이다. 보험기간은 의무약정 기간 없이 배송완료일로부터 1년이며, 침수·화재를 포함한 파손으로 휴대폰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쿠팡안심케어 보험료는 △베이직형 2만4500원 △스탠다드형 4만5900원 △프리미엄형 5만900원이다. 최초 가입 시 일시불로 납부하면 보험기간 1년 동안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이직형의 경우 6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30%로 보상 횟수 2회, 스탠다드형과 프리미엄형은 각각 100만원,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보상 횟수 제한 없이 보장 가능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쿠팡안심케어 출시는 쿠팡과 롯데손보가 이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보험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서비스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