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플레이스(대표 이승재)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의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거래액이 월 100억원, 누적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 론칭 이후 1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버킷플레이스는 고객별 최적화된 상담 시스템을 성과 달성 배경으로 꼽았다. 고객 집중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테리어 전문가를 매칭하고 실제 시공까지 이뤄지도록 도왔다. 또한 중개 수수료가 없는 월 정액 방식을 적용해 인테리어 업체들의 높은 계약률을 유도했다.
오늘의집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는 검증된 인테리어 전문가를 온라인에서 검색해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테리어 예상 견적부터 전문가 상담, 그리고 실측 및 시공까지 오늘의집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문가 집들이' 섹션을 통해 전문가들의 시공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버킷플레이스는 기존 광역 도시 중심이었던 서비스를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전국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 내 별도 공간만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배, 장판과 같은 단품 시공도 확대한다. 이케아, 한샘, 리바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건자재와 시공을 결합한 상품 판매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성민 버킷플레이스 리드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월 거래액 100억 달성을 통해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한걸음 더 발돋움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인테리어 전문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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