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3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3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49억원으로 25.4% 신장했다.
수익성이 높은 B2C 부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샘 B2C 부문의 매출은 31.7% 성장했다. 핵심 전략 사업인 리하우스도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구 부문 매출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 늘었다
한샘 리하우스는 공간 패키지 상품 기획부터 상담과 설계, 시공, 사후서비스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한샘 관계자는 "3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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