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세틀뱅크와 비대면 간편결제 금융서비스 제공 MOU 체결

KB캐피탈, 세틀뱅크와 비대면 간편결제 금융서비스 제공 MOU 체결

KB캐피탈(대표 황수남)은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 최종원)와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제공 관련 제휴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과 세틀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에서 물품 구매 시 현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금 간편결제 서비스(내통장결제)는 생활잡화, 건강식품, 미용생활 분야 등 세틀뱅크와 제휴된 다수 온라인 몰에 탑재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KB캐피탈은 고가 상품 구매를 위한 할부 금융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으며,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남 대표는 “이번 세틀뱅크와 업무 제휴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양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