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너, 남선알미늄에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SM그룹 핵심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에 시스너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이 도입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시스너는 남선알미늄의 스마트공장 통합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선알미늄 사업장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전사자원관리(ERP) 리뉴얼 통합한다.

이번 사업의 ERP 솔루션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이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시스너가 자체 개발한 abcMES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스너는 임직원 대부분이 삼성SDS, 삼성전자, 삼성물산, NHN 등 대기업에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관련 업무를 수십년간 수행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다.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남선알미늄은 구매·영업관리, 생산·물류관리, 인사·급여관리, 활동원가관리, 결산·회계관리 등 기업 업무 시스템 전반에서 생성되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성재 남선알미늄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은 기존 시스템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결정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시스템 도입 배경을 밝혔다.


서진석 시스너 대표는 “이번 사업의 수주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하여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 및 솔루션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선알미늄의 스마트제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스너, 남선알미늄에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