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규모 명품 행사…온오프 동시 진행

롯데백화점 TOPS 명품 행사
롯데백화점 TOPS 명품 행사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규모 명품 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ON)을 비롯해 백화점 영등포점·노원점과 아울렛 파주점·광주 수완점·김해점 등 오프라인 5개점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되지 못한 전 세계 명품 물량이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TOPS팀은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40여 개 명품 브랜드 인기 물량을 확보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객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최신 유통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오픈일인 16일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인기 명품브랜드를 '100라이브'에서 직접 소개하며, 경매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롯데 탑스(TOPS)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바잉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샵으로, 200여개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 상품구성 또한 잡화, 의류, 슈즈, 리빙 등으로 다양하게 갖췄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구매 방법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구성을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객 확보를 위한 해외 직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번 온오프 명품대전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