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가 14일 여성 임직원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0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KWE 콘퍼런스는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는 KWE 프로그램 일환이다. 직원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 전무 역량을 향상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네트워크 행사다. 총 8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라는 주제 아래 지속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원진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정완 콘티넨탈코리아 인사담당 부사장이 'The Journey'를 주제로 경력 여정, 일과 가정 이야기를 공유했다.
외부 초청 연사로는 황지나 전 한국지엠 부사장이 '슬기로운 회사생활', 임규남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내일을 준비하는 나, 미래가 두렵지 않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 세션에는 재택근무 중 집중력 향상과 업무와 시간 관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패널 토의가 열렸다.
박정완 부사장은 “2016년 시작한 KWE 콘퍼런스가 임직원의 적극 참여를 기반으로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돕고, 개인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리더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