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금천구 중심 맞춤형 선별관제 솔루션 제공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관제 효율성을 제고해 시민안전을 높이는 '금천구 2020 CCTV 관제 시스템 고도화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금천구 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CCTV를 적용한 선별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웹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종합 상황 관리 서비스 통합 플랫폼과 연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금천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활안전' '인구밀집' '교통안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지역별 관제 시나리오를 적용해 기존 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금천구는 또 IT산업 단지가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점을 고려했을 때 얼굴인식·고속검색 기술을 통해 단시간 내 특정인물 추적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을 구축,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가산 로데오 산업단지 내 수출의 다리 등 극심한 교통 정체 구간을 포함하는 구간에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 교통안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교통 정체나 사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파악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삼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분석결과를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하는 대시보드·지리정보와 연동해 이벤트 발생 결과를 맵상에 표출하는 신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사건·사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키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