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KSI 지수 호텔 부문 1위 선정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시상식에서 호텔 부문 1위에 선정된 롯데호텔의 김현식 대표이사(좌측)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시상식에서 호텔 부문 1위에 선정된 롯데호텔의 김현식 대표이사(좌측)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업종별, 평가 영역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호텔은 적극적 해외진출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은 국내 브랜드 중 최다인 32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CSV팀을 새롭게 신설해 '지속가능성'과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