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스피어랩스가 다우오피스 링크플러스에 입점했다.
링크플러스는 다우기술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에 탑재된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소스피어랩스는 링크플러스를 통해 '엑소스피어'를 제공한다. '엑소스피어'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앙관리형 기업용 백신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며 기업 비즈니스 리스크에 따라 사무용 백신, 개인정보 보호 백신, 올인원 백신 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올인원 백신에는 △안티 멀웨어 △랜섬웨어 폴더 보호 △웹 보호 △개인용컴퓨터(PC) 취약점 점검 △이동식 매체 제어 △프로그램 실행 차단 △개인정보 검출과 암호화 △중앙관리 등이 제공된다. 중소기업 PC 보안에 필요한 보안 기능이 통합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든 상품에 랜섬웨어 피해 보상 서비스가 포함돼 제공된다. 피해 보상 한도는 PC당 1000만원, 기업당 1억까지다.
회사 측은 링크플러스 입점으로 B2B 고객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우오피스 고객은 유료 고객 수로만 3000곳이 넘는다. 다우오피스 고객 편의를 위해 그룹웨어와 싱글사인온(SSO), 조직도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구매 시 5개월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엑소스피어랩스는 지난해 6월 설립된 보안 스타트업으로 국내 고객사 7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