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신문방송학과 문규비·하유영·송경영씨(지도교수 배지양)가 제5회 전국대학생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한국언론학회와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과 중소기업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서 '중소기업의 스테인레스 용기에 용기(勇氣)를 담아 드립니다'는 내용의 홍보 영상을 출품해 대상과 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교에서 64개팀이 지원했다.
문규비씨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서로 공감대를 넓히며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