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띄웠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홍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기아 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제기구나 비정부 기구 등이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공익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기관이 LG 희망스크린에서 세계 환경의 날,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려왔다. LG전자는 이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