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임차식)은 광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광주인공지능(AI) 창업캠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AI창업캠프는 사업단이 수행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에 앞서 AI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 및 창업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설치했다. 지하 2층~지상 6층의 공유오피스형 건물에 보안시설을 갖춘 독립형 입주공간과 교육실, 세미나실, 회의실, 헬스장, 수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AI 분야 입주 후 1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팀 또는 본사 이전, 지사 및 분사 등 광주에 설립 가능한 창업기업이다.
사업단은 35개사 기업을 모집해 최장 3년간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독립형 사무공간 외에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차식 단장은 “입주공간 지원으로 국내 다양한 AI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관련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