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베스트 비대면 솔루션]닥스콘,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2020 베스트 비대면 솔루션]닥스콘,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콘텐츠 전문기업 닥스콘(대표 정기태)이 통합 비대면 업무 서비스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소·벤처기업을 상대로 확대 공급한다.

닥스콘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는 e북제작 솔루션 '어프로치 에디터', 브랜드 전용 채널 웹사이트 '어프로치 클라우드 채널', 비대면 메신저 '어프로치 메신저'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통합 비대면 업무 서비스다.

온라인용 e북을 제작해 기업 전용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문서 기반 비대면 메신저를 활용해 영상회의·영업·CS·재택근무에 활용하는 올인원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고객 입장에선 필요한 업무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 솔루션을 개별 도입하다 보면 관리나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세 가지를 제품을 동시 제공해 고객 운영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게다가 어프로치 제품은 모두 기존 업무환경 변화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2020 베스트 비대면 솔루션]닥스콘, '어프로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어프로치 에디터는 원클릭 HTML5 변환이 가능한 e북 제작 솔루션으로 이미 시장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쌓아오며 성능을 검증받았다. 상당수 중소출판사가 종이책을 e북으로 제작해 서비스하려면 큰 비용이 들어 실행에 부담을 느낀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종이책보다는 e북을 선호하는 독자가 늘어나고 업무용 외에도 교육용, 마케팅용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어프로치 에디터를 사용하면 PDF에 멀티미디어 삽입, 문제풀이 기능 등을 활용하고 이를 버튼 하나로 HTML5 변환해 e북·웹북을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다.

어프로치 메신저는 직접 문서를 두고 함께 대화하는 것처럼 사용하는 신개념 비대면 메신저다. 문서를 화면에 공유하면서 원격 영상회의·채팅이 가능하고, 함께 보고 말하며 문서에 필기하거나 그리기를 할 수 있다. 말로만으로 고객을 응대하거나 학생을 가르치다보면 정확한 설명이나 지시가 어렵다는 점을 보완했다.

어프로치 클라우드 채널은 기업 전용 웹사이트로 콘텐츠를 업로드해 회의 내용을 공유하거나 브랜드 홍보관 게시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비대면 업무용이 아니더라도 콘텐츠 홍보나 콘텐츠 공유 차원에서 활용도가 높다. 어프로치 클라우드 채널에 업로드한 자료는 웹뷰어를 통해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바로보기가 가능해 사용자 접근성도 뛰어나다.

닥스콘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부담 없는 가격에 세 가지 제품을 동시 도입해 통합 비대면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닥스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과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스콘은 전자문서 솔루션 'ezPDF' 개발사 유니닥스가 콘텐츠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다양한 e북 제작 솔루션, 콘텐츠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문고 e북서비스를 시작으로 비상교육, 천재교육, 예스24, 웅진컴퍼스, 에듀베스트 등 수많은 교육·출판 기업으로부터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