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산업 육성 박차…5개사와 업무협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웹툰 콘텐츠 전문기업 5개사와 광주지역 웹툰 산업 육성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체결기업은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 웹툰을 제공하고 있는 만화가족·블루코믹스·재담미디어·투유드림·테이크원컴퍼니 등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웹툰 콘텐츠 전문기업 5개사와 웹툰 산업 육성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웹툰 콘텐츠 전문기업 5개사와 웹툰 산업 육성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들 기업과 △지역 작가들에 대한 멘토링 제공 △웹툰 기획·제작과 연재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웹툰 작가 발굴과 웹툰 산업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 8층에 문을 연 '광주웹툰지원센터'에서 웹툰작가들이 플랫폼과 기획사를 대상으로 연재 피칭과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 전문가 특강, 창작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CGI아카데미 웹툰스쿨에서 웹툰 기획·제작 전문교육을 통해 예비 작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우수한 웹툰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웹툰제공 기업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