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최근 주한이탈리아협회장(6대) 자격으로 가산수피아에서 열린 주한이탈리아 대구경북명예영사관 이전식에 참석했다. 주한이탈리아협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섬유도시 대구와 세계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이탈리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한이탈리아 명예영사관은 주한이탈리아 영사관이 서울 용산구와 부산, 대구에 운영하고 있다. 주한이탈리아협회는 지난 2006년 1월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주도로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한·이탈리아 간 우호증진을 위해 창설됐다. 이동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