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전라북도 김제에 새 태양광 공장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700㎿ 수준이다. 태양전지를 절단해 출력을 높이는 기술 등이 적용된다. 향후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스마트공장으로 전환, 생산성 증대와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 안에 양산 체계를 갖춘다.
이로써 신성이엔지는 1GW급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 충북 증평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 생산하고, 충북 음성과 전북 김제에서 친환경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및 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한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새만금과 그린뉴딜로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확보된 경쟁력으로 매출 및 시장점유율 증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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