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미혼한부모 가정에 물품 지원

(좌측부터)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 지부장, 이영주 한국콜마 전무, 정영선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원장
(좌측부터)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 지부장, 이영주 한국콜마 전무, 정영선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원장

한국콜마홀딩스가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콜마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미혼한부모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19극복 KIT'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7월에도 서울 마포구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협약의 일환으로 충청도 내 미혼한부모 가정의 건강과 안전한 양육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코로나19 극복 KIT'는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손소독제, 마스크, 선크림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