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12~15일 인도네시아·싱가포르·베트남 등 신남방 3개국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28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191건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신남방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뷰티제품, 배터리, 의료기기, 가전제품, 산업기기 등 광주시 수출기업 42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12~13일), 싱가포르(14일), 베트남(15일) 현지 유력바이어 69개사와 온라인 화상미팅을 가졌다.

참가업체는 수출상담 품목별로 현지 수요가 높은 구매 트렌드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 대응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큰 관심을 보인 바이어에게는 샘플을 추가로 발송하여 상담 성과를 높힐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 해외바이어 온라인초청 수출상담회의 일환으로 이달말 2차(터키, 루마니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중국), 11월초 3차(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11월 중순 4차(러시아) 상담회로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