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은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 E-스퀘어에서 '대학 연합 학술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연합학술제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학생들의 객관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 받을 수 있으며, 학생 입장에서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발제식, 발표식 등을 영상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대학 연합학술제는 고려대학교(EGI), 경희대학교(ProSeed), 한국외국어대학교(MAST)에서 총 9개 팀(41명)이 참여했으며,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듀윌은 세 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이 중 하나의 과제를 선택해 한 달간의 연구 시간을 가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교육 사업전략 및 마케팅 방안'을 선택한 경희대학교 ProSeed2팀은 예비 취준생들에게 채용 트랜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어 같은 주제로 고려대학교 EGI2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외대 MAST3팀은 '에듀윌 공무원 새로운 브랜딩 방향 및 홍보전략'을 선택해 수상을 수상했으며, 경희대학교 ProSeed1팀은 '성인 교육시장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전략'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에듀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